■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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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있저] 이낙연 "'친일' 지나쳤다"...황교익 논란 진화될까? / YTN

2021-08-19 3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황교익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자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이낙연 전 대표가 사실상 사과하면서 이번 파문이 진화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틀림없이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응모를 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까 대통령 경선에 나선 후보처럼 돼버린 그런 상황이 돼버렸습니다. 그래도 어디에 출마를 했던 간에 출마를 한 개인을 두고 바로 친일로 연결시켜버린 것은 조금 무리였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거죠.

[김성완]
우리 그런 표현이 있잖아요. 아프게 비판한다. 그러니까 상대방을 비판하더라도 상대방이 거기에 반박하지 못하거나 또 수긍할 수 있게 굉장히 아픈 지점을 꼭 찔러서 비판해야 하는데요. 제가 볼 때 이낙연 캠프 쪽에서 얘기가 나온 게 민주당이 그동안 국민의힘 쪽을 많이 비판해 왔던 친일 논란을 역으로 지금 민주당 내부에서 제기한 거 아닙니까? 더군다나 진보 성향을 갖고 있고 문재인 대통령 지지의사를 표명했던 인물이기도 한데 그 인물에다가 친일 프레임을 씌우니까 당사자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종의 모욕감을 느꼈다.

그러니까 공격을 할 때 아프게 공격을 못하니까 오히려 반발이 더 커지면서 나중에 결과적으로 보면 이낙연 전 대표에 별 도움이 안 되는 이런 결과로 이어졌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황교익 씨는 절대 나의 나름대로 존엄이라든가 인간적인 문제를 가지고 그렇게 폄하하고 깎아내리고 계속 공격을 하니 나는 여기에 대해서 대응을 하겠다고 계속 강하게 받아치다가 조금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긴 하는데. 그리고 여기에 이낙연 전 대표도 우리 쪽에서 잘못한 것 같다고 한발 물러섭니다. 이낙연 전 대표의 이야기를 잠깐 들어보죠.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 저희 캠프의 책임 있는 분이 친일 문제를 거론한 것은 지나쳤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쳤다고 생각합니다라는 말이 나옴과 동시에 또 황교익 씨도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내일까지 생각 좀 해 보죠'라는 얘기가 동시에 나왔으니까 여기에 뭔가 연결고리는 혹시 이해찬 전 대표가 나서준 게 아닌가. 그 얘기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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